한컴위드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한컴위드는 전일 대비 8.99%(730원) 상승한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위드 시가총액은 24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9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0일 한컴위드는 캐나다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오픈텍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디지털 포렌식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는 오픈텍스트의 디스크 포렌식 솔루션 '인케이스(Encase)'와 디스크 복제기 '타블로 TX1', 쓰기 방지 장치 등에 자사 기술 지원을 더해 국내 시장에 고객 맞춤형으로 공급한다.
김현수 대표는 "자체 모바일 포렌식 기술뿐 아니라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디스크 포렌식 기술을 확보해 통합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동시에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포렌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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