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지옥’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집필하고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작화를 맡은 작품으로, 2019년 8월 처음 연재가 시작돼 지난해 9월 완결됐다.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죄와 지옥, 구원과 도덕심 등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를 통해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공포의 세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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