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램테크놀러지는 전일 대비 12.15%(1170원) 상승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램테크놀러지 시가총액은 126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램테크놀러지 주가는 지난 22일 '초순도 불화수소 기술 개발' 보도자료로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가 다음날 홍보대행사가 해당 보도자료는 회사와 대행사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이후 회사 측이 지난 10월 1일 '초고순도 불화수소의 정제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한 것은 사실이지만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불화수소 생산을 위해 신규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도 공개하자 24일 주가가 다시 반등해 초강세를 보였다.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초고순도 불화수소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정의 핵심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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