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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 주가 1%↑…한국 드라마 최초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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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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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버킷스튜디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버킷스튜디오는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원 (1.74%) 오른 7020원에 거래 중이다.

버킷스튜디오 주가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골든글러브 최우수 주연상 후보에 이름이 올라갔다는 소식이 들리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작품상'에 '뤼팽', '더 모닝쇼', '포즈', '석세션' 등과 함께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오징어게임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다.

드라마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오일남' 역의 오영수는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라갔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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