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기준 피에이치씨는 전일 대비 18.22%(205원) 상승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이치씨 시가총액은 15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4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피에이치씨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이어 러시아(12월 13일), 태국(12월 15일), 독일(12월 8일), 우크라이나(11월 29일) 등 다수의 국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백신접종 후 중화항체의 형성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돌파 감염을 예방하고 부스터샷에 대한 접종 시기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미크론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 자가진단키트를 통하여 방역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발생 이후 전세계 다수의 국가에서 자사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기존 수출 국가뿐만 아니라 인허가가 확대되면서 신규 국가들의 주문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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