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비트나인은 전일 대비 19.42%(2350원) 상승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나인 시가총액은 149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8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3일 비트나인은 비대면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의 지분 22%를 인수해 그래프 DB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헬로마켓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서 검증받은 비트나인의 이상거래 및 사기탐지시스템(FDS)을 헬로마켓의 거래 시스템에 적용시켜 그래프 DB 기술 기반 지능형 사기방지 및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강철순 대표는 "비트나인만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서의 핵심적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비트나인은 유망한 미래산업에서 그래프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기업을 넘어 그래프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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