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0일 낮 12시 30분께 연제구 홈플러스 주변에 신호대기중이던 차량들 위로 추락한 택시는 반대편 도로까지 튕겨나간뒤 불길에 휩싸였다. [그래픽 =박신혜 기자]
30일 낮 12시 30분께 연제구 홈플러스 주변에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들 위로 추락한 택시는 반대편 도로까지 튕겨나간 뒤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이 난 택시를 진화했으나, 택시기사는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 사고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13대가 파손됐고 운전자와 동승자 및 보행자 등 7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급발진 등 추락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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