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달러하이드 롱보우자산운용 최고경영자는 "(시총 3조 달러 달성은) 환상적인 성취"이며 "확실히 축하받을 가치가 있다"고 이날 로이터에 말했다. 또한 그는 "이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보기에 애플이 얼마나 지배적인 기업으로 여겨지는지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스콘 렌 웰스파고투자연구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 역시 "시장은 강력한 펀더멘털과 대차대조표를 가진 회사에 보상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정도로 큰 시총을 기록한 회사에 대한 투자는 투기가 아니라 단단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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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FT는 또한 애플의 주가가 공급망 위기를 능숙하게 헤쳐나갔으며,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며 새로운 전자기기를 구입하자 아이폰, 아이맥, 아이패드 등 주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 2021년 한 해 동안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톰 포르테 DA데이비슨 분석가는 투자자들이 테슬라와 전기차 등의 기업들에서 애플로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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