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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CI[사진 = 현대백화점그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05/20220105094024113093.jpg)
현대백화점 CI[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500여 곳을 비롯해 모두 7300여 중소 협력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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