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당진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에서 "김명선 의장은 38세에 최연소 당진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후 5선 의원의 대기록을 세웠고, 이어 도의원 2선까지 거머쥐는 등 7선으로 당진불패 신화를 만들어 냈다"면서 "김 의장이 이렇게 도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여러 가지 도정 성과가 있다면 그 절반은 김명선 의장님이 이끌어 오신 도의회에 있다"면서 충남도가 추진한 서산공항, KBS 방송국 설치, 안면도관광지 개발,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당진시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김명선 의장"이라며 "김명선 의장의 '당진의 꿈 나의 꿈'이 17만 당진시민의 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장은 당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김 의장과 손잡고 지방자치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선 의장은 "책에는 당진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나의 꿈이 당진의 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첨단 농축산업, 관광, 환경, 교육, 주거, 문화, 의료, 복지 등 아홉 가지 꿈을 함께 공유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하고 지금까지 제가 받아온 은혜를 보답하면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 마음으로 다가와주신 분, 한 분 한 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꿈을 이루는 데 함께하면서 따뜻하게 격려해 주신 분들과 소통하면서 꿈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