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에스넷은 전일 대비 14.64%(1050원) 상승한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넷 시가총액은 12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스넷 주가는 에스넷시스템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재택근무와 원격 회의를 지원한다. 2단계 인증과 종단 간 암호화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스팸과 멀웨어를 단계적으로 감지해 안전한 원격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파트너를 통해 실시간 업무 환경을 구현해 고객 비즈니스 업무 향상을 돕고, 안전하고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IT 환경을 구성해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기업에 올 인 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스넷은 1999년 삼성 네트워크사업부문에서 분리해 설립됐으며, 네트워크 통합시스템 구축 및 자문,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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