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테이팩스는 전일 대비 11.13%(7200원) 상승한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이팩스 시가총액은 33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테이팩스 주가는 저평가된 성장주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이팩스의 주가는 2021년 11월 이후 부진한데 지난해 실적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예상에 부합해고 올해도 실적이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모회사인 한솔케미칼의 주가 하락 때문으로 판단되나 주력 사업에서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살펴보면 최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2044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316억원, 순이익은 38.7% 증가한 267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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