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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모습 [사진=오산시]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선 2019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조직과 제도 정비, 공직자들의 성인지교육과 부서간 협력체계 마련,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에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신규 지정을 받았다.
시는 향후 5년간 △특화된 시민교육시스템인 ‘백년시민대학’을 통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일자리를 창출 △초등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연계한 주민참여형 돌봄생태계 구축 △성평등한 꿈놀이터 조성과 여성친화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위한 공직자의 인식개선과 부서 협업 강화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여성은 물론 시 모든 구성원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장인수 오산시의회장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여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모두 포함한 의미이다.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오산을 만들기 위하여 시의원,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여 5년 후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를 포함한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9개 지자체는 지난 1월 25일에 여성가족부와 온라인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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