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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올해 C2X 블록체인 게임 출격…'컴투버스'로 메타버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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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2-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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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올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가동하고 미러월드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를 오픈해 미래 디지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컴투스프로야구, 9이닝스 등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과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의 성과가 더해져 2021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는 "웹(Web) 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현실과 가상을 잇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를 오픈하는 등 미래 디지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컴투스그룹이 주도해 구축하고 있는 C2X 플랫폼을 "다양한 게임이 하나로 연결되는 대규모 개방형 생태계이자 글로벌 게임 시장의 허브"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쉽', '거상M 징비록' 등 9종의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C2X 플랫폼에 참여한다.

컴투버스는 컴투스의 다양한 사업별 파트너와 연계한 생활·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일상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올해 '가상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여러 서비스가 순차 오픈한다. 컴투스는 컴투버스의 자산을 NFT화하고 토큰이코노비 시스템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컴투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게임이 웹 3.0의 가치를 담은 C2X로 연결되고 세상의 모든 일상이 새로운 메타버스 월드 컴투버스로 투영될 것"이라며 "미래의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컴투스는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 5560억원, 영업이익 527억원, 당기순이익 12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해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53.8% 감소, 당기순이익은 62.4%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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