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기준 HMM은 전일 대비 5.22%(1450원) 상승한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 시가총액은 14조35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HMM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조3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조7941억원으로 11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19% 늘어난 2조 6985억 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7% 웃돌았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류 대란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1분기에도 증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운임이 2분기를 피크로 하반기부터 조정 받기 시작해도 하락 폭은 우려만큼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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