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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CJ프레시웨이가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루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23일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95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약 +9.4%, +70.6% 성장을 예상한 수치로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생각하는 근거는 지난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기저가 존재하고, 디마케팅 및 비수익사업부 철수가 일정부문 마무리됐기 때문"이라며 "키즈 및 병원경로 등 고마진채널에 대한 공격적인 수주와, 밀솔루션 확대를 통한 수주 경쟁력 확대 및 효율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것도 근거"라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밀솔루션 사업부와 단체급식 건식 주방 확장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남 연구원은 "전방산업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경쟁사와는 차별적인 수주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고, 구조적으로 마진율 개선이 가능하다"며 "상품공급 및 내부 효율화를 동시에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이런 판단에 따라 CJ프레시웨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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