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주가 14%↑...中 비료값 급등에 덩달아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효성오앤비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효성오앤비는 전일 대비 14.13%(1300원)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오앤비 시가총액은 8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95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효성오앤비 주가는 중국 비료 수요가 폭증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파종기를 맞아 비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질소비료를 주로 사용하지만 폭증하는 주문하면서 칼륨을 사용하는 칼리비료 역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비료 대표단이 캐나다 기업인 칸포텍스와 톤 당 590달러에 칼륨비료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봄 파종기를 앞두고 중국 내 칼륨 비료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대 규모로 유기질비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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