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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에스티큐브는 전일 대비 15.33%(800원) 상승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큐브 시가총액은 18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1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1일 에스티큐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 BTN1A1 항체 hSTC810'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 선천성면역 경로인 'cGAS-STING pathway'를 토대로 방사선요법과 항 BTN1A1 항체의 병용치료 시너지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내달 21일 발표할 초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hSTC810'은 기존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타겟하는 PD-L1과 배타적으로 발현하는 단백질인 'BTN1A1'을 타겟하는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으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첫 환자 등록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BTN1A1'은 PD-L1과 상호 배타적인 발현 패턴을 나타내는 새로운 면역관문단백질로서 기존 PD-1/PD-L1 치료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에스티큐브는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항암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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