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의무교육을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감함에 따라 농업인과 방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농가 준수사항, 친환경인증 신청절차 등 농가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내달 13일과 20일 양일간 친환경농산물 의무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갱신 또는 신규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2년마다 친환경 인증제도 관련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