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 종이나라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직업체험관 개관

키자니아 서울이 지난 4월 21일 종이나라와 함께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오른쪽)민병우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와 (왼쪽 세번째) 정도헌 종이나라 회장 [사진=키자니아 서울 ]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국내 대표 문구 제조 및 출판기업 ㈜종이나라와 함께 새로운 직업체험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4월 22일 키자니아 서울에 따르면,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최초로 '종이'를 주제로 한 이색 교육 체험을 선보이게 된다. 완제품으로만 만나던 색종이를 직접 제작해 보거나, 고체풀을 개발해볼 수 있다.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색채 전문가인 컬러리스트가 돼 색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색채를 조합해 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색종이 제작 시 사용되는 인쇄 도구 틀은 실제 색종이를 제작하는 과정의 축소판으로 구현했으며, 기계가 아닌 색종이 원지에 바코타를 활용해 특수 잉크를 바르는 수작업 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체험하는 동안 개발한 제품 및 클레이나라와 함께 10키조(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를 모두 선물로 제공한다. 

키자니아 서울은 체험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키자니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체험 예약을 할 수 있고, 입장 후에도 잔여석에 한해 해당 시설 슈퍼바이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 개관을 기념해 지난 2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민병우 키자니아 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정도헌 종이나라 회장, 노영혜 부회장, 정규일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민병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색채 디자인 스튜디오는 국내 직업체험 테마파크 중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문구 제조 및 출판 분야인 종이나라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직업 체험"이라며 "오감으로 색을 느끼고, 연구해 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컬러리스트 직업에 대해 알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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