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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음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래픽=박연진기자]
시는 부산음악창작소를 통해 지역 뮤지션(musician)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총 55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18팀이 지원을 받아 음반을 선보였다.
특히, 그중에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음반/노래 부문을 석권한 부산 펑크밴드 ‘소음발광’과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배경음악(OST)을 부른 부산 인디밴드 ‘세이수미’ 등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신청은 팀 구성원의 50% 이상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이거나 재학 혹은 재직 중이면 가능하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형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나 음반 제작곡은 자작곡이어야 한다.
내달 9일 오후 2시까지 이(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음악창작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문화가 있는 날' 가족 문화 향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복천박물관,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5/22/20220522151128848975.png)
교육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사진=부산시]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이다.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가야유물을 활용한 3가지 주제의 체험활동을 통해 가야유물을 접해보고 일상에서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5월 교육은 오는 27일에 개최되며, '숲 속에 숨은 가야유물'을 주제로 3D펜과 이끼를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볼 수 있다. PPT 수업과 전시실 관람,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특히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중 보물로 지정된 청동칠두령, 금동관, 말머리모양 뿔잔 등의 형태를 3D펜을 활용해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5월 교육의 참가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5월 2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복천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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