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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시가 추진하는 ‘동네카페 마실’ 따오기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커뮤니티 공간 제공으로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 및 판매하는 동네카페 마실은 수익금을 어르신 일자리 양성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어 지역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사회 환원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버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송모 어르신(조남동, 65세)은 “커피에 관심이 있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는데도 막상 활용할 수가 없어 아쉬웠던 차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무료하던 찰나에 동경하던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행복하고 새로 생기는 따오기점에서 열심히 활동해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실버바리스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네카페 마실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우리 동네 행복터’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흥시, 식중독 예방관리 문자서비스 시행
시흥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모임, 행사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식중독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45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정보 알림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식중독 사전예방 문자알림 서비스는 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단급식소에 문자로 전송된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식중독 예측지수 및 지수별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주의 안내 등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을 안내한다.
시는 문자알림 서비스로 관련 기관들의 위생관리 경각심이 고취돼 식품사고 사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식품사고 예방 및 식중독 사전 예방 안내 공문을 월 1회 주기적으로 발송함으로써 위생관리의 각별한 주의를 통해 대형 식품사고 발생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위생 관리·감독을 강화해 식품 안전 확보와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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