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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관계자들이 수거한 쓰레기와 함께 단체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수중정화 활동으로 동해해경청 특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동해특수구조대), 해군1함대 SSU 등 약 60여 명이 묵호항 앞바다에서 플로빙(Ploving:다이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고, 연안정화 활동으로 동해해경청, LS전선, 동해시 수협 등 약 120여 명이 묵호항 일원과 한섬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정화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 결과로 묵호항 수중에 있던 폐어구 및 폐타이어 등 선박의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수중폐기물과 묵호항, 한섬해변 일대에 버려졌던 생활쓰레기 약 5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국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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