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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1분기 영업이익 31억원 그쳐..."마케팅·M&A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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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5-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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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매출 1005억 달성…전년 대비 19.5% 성장

  • "올 2분기 인터파크 시너지로 유의미한 성장 기대"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올해 1분기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작년 같은 분기 157억여원에서 1/5로 줄었다. 인수합병(M&A) 및 마케팅 비용 투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는 30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842억원 대비 19.5%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야놀자 측은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구개발(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706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2%, 23.1% 성장했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 매출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2% 늘었다. 올해 1분기부터 인수한 데이블이 신규로 연결 편입된 효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R&D 및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기타 부문 매출은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9% 감소, 영업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 종식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R&D 및 마케팅 투자, M&A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 2분기부터 인터파크를 연결 법인에 새롭게 편입하고,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의미한 실적과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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