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기준을 바로 세운다"는 목표 아래 열린 작년 1회 대회(맥심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에서는 큰 키에 압도적인 보디라인을 가진 모델 '썬비키'가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천만 원과 맥심 표지 모델의 특전을 누렸다.
최근 맥심 8월호 표지를 장식한 최고의 섹시 스타 미스맥심 김나정이 본업인 아나운서로 돌아가 대회 특별 진행자로 나서며, 작년 대회 대상 썬비키와 인기상 수상자 전지은은 2회 대회 시상자로 올라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스맥심 모델들과 맥심 표지를 장식한 유명인들이 VIP, 심사위원과 시상자로 등장해 맥심 독자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선물이 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32명의 본선 진출자가 사전 프로필 촬영과 워킹 트레이닝 등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본선 런웨이 무대를 앞두고 있다. 워킹과 포징 훈련, 런웨이 연출은 한국모델협회 운영위원 김은선 교수가 맡아 준비 중이다.
7월 6일, 32명의 참가자들은 패션·뷰티·모델·미디어 등 업계 최고의 관계자와 VIP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3개의 패션쇼 런웨이 무대를 선보이며 엄정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포함하여 총 8개 부문 수상자가 새로운 미의 여신으로 탄생한다. 맥심 홈페이지에서 열린 사전 온라인 독자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한 참가자 이유진은 인기상을 미리 점찍어둔 상태. 맥심은 이 대회를 통해 맥심의 간판 모델인 ‘미스맥심’을 특별 선발할 예정이다.
맥심코리아 유승민 대표는 "마른 여성만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획일화된 미의 고정관념을 깨고, 수십만 년 동안 인류가 찬양해온 육덕 매력녀들에게 다시 여신의 지위를 되찾아주려 한다. 참가자들뿐 아니라 창간 20주년을 맞은 맥심코리아에게도 뜻 깊은 도전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회를 맞는 맥심 플러스 사이즈 모델 선발대회의 본선 무대는 7월 6일 저녁 7시 20분부터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에서 펼쳐진다. 작년과 달리 올해 대회는 관객들이 현장을 볼 수 있도록 '관객 행사'로 진행된다. 티켓은 맥심 홈페이지에서 예매 중이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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