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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 참석한 윤 대통령...지역경제 새로운 원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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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07-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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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머드라는 해양 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재탄생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머드를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해양산업으로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양산업을 혁신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스스로 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해 경제와 산업을 꽃피우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실종된 휴가 장병 2명이 실종된 사건으로 인해 참석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경호 등을 이유로 수색이 몇 시간 동안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종 상태였던 나머지 한 명이 발견되면서 참석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돼 2018년 국제 행사로 승인받았으며, 올해 해양산업 박람회로 확대 개최됐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다시 대한민국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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