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새마을회, 광복 77주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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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새마을회에서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구 북구청네거리에서 시행했다. [사진=대구북구]
행정지원과 변조영 행정팀장은 “이날 캠페인에는 정연식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국기 게양을 당부하며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차량용 태극기 300개를 배부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북구새마을회는 광복절 주간을 맞이하여 북구청 네거리뿐만 아니라 북구 관내 전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태극기 게양 열기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 및 태극기 배부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연식 회장은“오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의 생활화와 나라 사랑하는 정신이 주민들에게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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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이 8월 12일, ‘문화가 흐르는 금호강’을 주제로 칠곡향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최하였다.[사진=대구북구]
관광과 황은미 문화재팀장은 “이번 강좌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대구 북구 지역 역사문화 전문강좌로써,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역사문화 연구단체인 팔거역사문화연구회에서 내실이 있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2015년 지역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결성되어 칠곡도호부의 복원과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 지역 역사문화의 기점이자 북구의, 나아가 대구의 새로운 성장 무대인 금호강에 관한 기초지식과 금호강 일원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 ‘문화가 흐르는 금호강’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에 ‘문화가 흐르는 금호강’이라는 강좌는 오늘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탐방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대구의 신성장 무대가 될 금호강의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나아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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