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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기아 노사가 1998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지난해 이어 2년째다. 2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합의를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없이 임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무상주 49주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다음 달 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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