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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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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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발대식 개최…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28명 참가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2022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장학습 참여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인솔교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학생은 모두 28명이며, 호주(20명)와 독일(8명)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호주 현장학습단은 조리·제과·제빵 9명, 헤어미용 4명, 자동차정비 3명, 용접 3명, 원예조경 2명, 사무회계 2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또한 기계금속 가공기술 강국인 독일로 떠나는 학습단은 기계가공분야(CNC) 학생 8명이 현장학습에 나선다.

현장학습단은 9월 17일 출국한 뒤 12주간 어학연수와 기술연수, 현장실습,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한 뒤 12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이후에는 현지 취업이나 상급 학교 진학 등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관리·지원을 지속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12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진로를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 뿐 아니라 국제교류 수업, 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연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시행 계획 공고

전라북도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총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22명(장애 2명), 초등교사 45명(장애 4명), 특수유치원교사 2명(장애 1명), 특수초등교사 10명(장애 1명) 등 총 79명(장애 8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이다.

접수는 ‘전라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토),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4~6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하게 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올해 12월 12일 오전 10시,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27일(금) 오전 10시에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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