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9/15/20220915094345799973.jpg)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해 일본 측 주요 인사와 면담을 진행한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국 정부 조문 사절단은 한 총리가 단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국회 부의장)이 부단장을 맡고 윤덕민 주일 대사와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이 포함된다.
한 총리는 국장을 전후해 일본 정·관계와 재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재일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도 진행한다.
아베 전 총리 국장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중·참의원 의장, 대법원장의 3부 요인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5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정상급 인사가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일본에 머무는 기간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 총리의 출국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두 번째다. 그는 6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전을 펼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