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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2동 안심귀갓길 쏠라도로표지병 [사진=수원시]
범죄 예방, 안전인프라 개선이 목적인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에서 지정한 집중순찰구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집중순찰구역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호매실동 호매실초등학교 주변 등 주거밀집지역(715m) △영화동 화홍경로당 주변 주거·상권 밀집지역(360m) △행궁동 선경도서관 주변 거리(360m) △우만2동 아주대학교 인접 주거·상권 밀집지역(620m) △매탄3동 삼성전자 인접 주거·상권 밀집지역(360m) △망포1동 망포중학교 인접 주거·상권 밀집지역(640m) 등 6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 3억원(도비·시비 각 1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6개 안심귀갓길에 로고젝터 48개, 쏠라도로표지병 774개, 태양광 LED 안내판 5개를 설치했다. 또 총 2740㎡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다.
또 곳곳에 ‘안심귀갓길’을 알리는 LED 표지판을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경사진 골목길에는 미끄럼방지 포장을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안심귀갓길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9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김선기 시 시민안전과 팀장은 “안심귀갓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안전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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