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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민간 육아도우미 교육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육아도우미 자격 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다. 민간 육아도우미로 일하고 있거나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받는다.
신원 확인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최종 수강생을 뽑는다. 교육은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성남YWCA 등 서울과 경기 지역 4곳에서 이뤄진다.
다음 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교육하며,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한다. 교육 과정의 90% 이상을 이수하면 교육기관장 명의 수료증을 준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인력에 관한 자격 관리제도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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