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어메스와 '외산차 부품 정밀심사 및 자동화 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메스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사고견적 및 손해사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자동차 수리비심사 자동화 및 손해율 절감, 올바른 보상청구 문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사고접수 및 인공지능 자동차 사고견적 △자동차 수리비심사 자동화 △관련한 정보, 기술, 노하우 공유 △사업타당성 검토 및 조사연구 등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외산자동차의 수리비 증가로 금융소비자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어메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수리비에 대한 올바른 보험 문화 정착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