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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사진=김한호 기자]
이번 10월 학력평가에 전북에서는 98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6947명이 응시한다.
성적 처리 결과는 오는 27일부터 안내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평가 당일 불가피하게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시험 진행요령과 교시별 유의사항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권역별 합동 컨설팅 실시
전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권역별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고교학점제 필수 과제 수행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단위 학교 간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단위학교의 연차별 추진계획의 방향을 안내하고, 내년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필수 과제 수행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70개교 업무담당자가 참여하며 전주권역, 익산·군산·김제권역, 정읍 외 9개 시·군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특히 학급 규모와 특색에 따라 일별 4개 그룹으로 구성, 컨설턴트와 업무담당자간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의 수행 현황 확인 등이다.
급식종사자 전체에 폐암 검진
전북교육청은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으로 제한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급식종사자의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폐암 검진 대상은 공·사립학교와 교육기관의 영양교사를 포함해 영양사, 영양실무사, 조리실무사 등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검진 기관을 방문해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하면 된다.
검진 기관으로는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부안성모병원, 고창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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