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과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들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내 회의실에서 제11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올해 1월 주민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자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주민 총 95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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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4일까지 만안구 주민은 매주 화요일, 동안구 주민은 매주 목요일에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총 7강으로 개강일에는 조정호 강사가 양성평등의식과 최근 이슈인 젠더갈등·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자치와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모의실습, 타 지역 주민자치 운영사례 공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문제 해결 방법 등 주민자치 실현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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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대호 시장은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이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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