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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9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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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0-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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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최초 장애인 마라톤 코스 운영...참가자들 큰 호응

제19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진행 모습. [사진=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제19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4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순국 경기일보사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마라톤 종목은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독산성 일원을 달리는 하프코스 그리고 오산천 일원을 달리는 10㎞, 건강달리기 4.8㎞, 3개 코스로 진행됐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2분12초를 기록한 김회묵씨, 여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22분15초를 기록한 류승화씨가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10㎞ 코스는 조영옥씨가 35분37초의 기록했으며 같은 코스 여자부는 이금복씨가 42분2초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 4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산시]

건강달리기 코스인 4.8km에서는 남자부는 스텔리 아드리앙 마르셀씨(14분47초), 여자부는 나선정씨(20분8초)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마라톤 외에도 대회장 내에 테이핑서비스, 페이스페이팅, 안마, 수지침 체험, 전통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장 마련,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대회 만족도가 높았으며 대회 최초 장애인 마라톤 코스(3.5km) 운영으로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4.8km 코스를 완주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속에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내년은 대회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기존의 장점을 살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가족·친구·동호인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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