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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준 교수[사진=분당서울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1/20221101094356548788.jpg)
배희준 교수[사진=분당서울대]
1일 분당서울대에 따르면, 뇌영상을 통해 검증된 환자만 원인별로 분류한 뇌졸중 레지스트리 중에서 전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다.
CRCS-K는 뇌졸중·예방·진단·치료·재활에 관한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5세부 과제’로 시작됐다.
현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19개 병원 연구자들이 지난 14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10만 명이 넘는 뇌졸중 환자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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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점에서 데이터 신뢰성과 질이 매우 높아 SCI 논문 160여 편이 출간됐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뇌졸중 진료 지침서에도 활용됐다.
한편, 연구 책임자 배희준 교수는 “뇌졸중 환자 10만 명을 모집할 수 있도록 각 기관 연구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레지스트리 등록에 동의해주신 환자분들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연구원과 환자분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CRCS-K를 활용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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