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방역복을 입은 중국인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1/20221101144110450292.jpg)
방역복을 입은 중국인들. [사진=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세계육상연맹은 "코로나19 상황을 우려한 중국육상협회와 조직위원회가 올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기로 한 '세계육상 릴레이 광저우 23'을 2년 연기하기로 했다"며 "대회는 2025년 4월이나 5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항저우 세계육상 릴레이를 연기하게 돼 안타깝지만 우리는 선수와 팬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2025년 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고강도 방역)'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 대회는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https://adimg.digitalcamp.co.kr/files/logo/15x15.png)
세계육상연맹은 오는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2024년 세계육상 릴레이 개최지를 결정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