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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북구청 광장에서 직원 자위소방대와 북부소방서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대원들이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오후 3시 북구청 광장에서 직원 자위소방대와 북부소방서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방어 능력을 배양하고자 계획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활용법 숙지와 심폐소생술 등 참가자 실습 위주의 행동 요령을 훈련했다. 마지막으로 북부소방서 침산119안전센터 팀장과 북구청 소방안전관리자(재무과장)의 강평으로 훈련 미비점과 개선점 및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1시간 정도 진행했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 예방과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소화 시설 활용법 등 자위소방대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소방안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우리 지역의 공공시설 화재를 거울삼아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은 물론이고 이번 훈련으로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활용법을 숙지하는 기회가 되었고, 화재 초기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므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북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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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과 취약가구를 위한 마음가득! 행복빵빵!‘사랑의 국 배달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진=대구북구]
‘사랑의 국 배달사업’은 침산2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날은 협의체 위원들이 미역국과 콩나물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가구 30세대에 전달했다.
이연옥 위원은“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의체에서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황현숙 침산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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