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북부 고속도로서 버스 전복…3명 사망·32명 부상

[사진=파흐레틴 코자 장관 트위터 캡처]

튀르키예 북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6일 (현지시간) AP통신은 파흐레틴 코자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을 인용해 튀르키예 북부 볼루 지방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전복됐다고 이같이 전했다. 다친 32명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치료 중이다. 

현지 통신사 IHA가 공개한 사고 현장 영상에는 버스가 창문이 깨진 채 고속도로 갓길에 옆으로 누워 있었고 차체 일부는 가드레일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러 부상자들이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