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김세진 K-water 용담댐 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담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활용사업의 발굴 및 추진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과 수몰민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용담댐 및 주변지역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수몰민들의 애환을 달랠수 있는 가치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담댐의 가치를 높여가는 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데이터 중심의 학생 맞춤형 공유플랫폼 구축 및 제공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안군 초등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캠프에 참가해 데이터 활용능력 및 자료분석능력 등 맞춤형 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받는다.
이 중 전북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국가 수준의 빅데이터 분야를 추구하며 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 관련 실무중심의 강의와 현장실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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