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 및 예결소위 위원들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2023년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한병도·김두관 예결소위 위원, 변재일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정희용 예결소위 위원, 이종배·임이자 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또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 정부 핵심 인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충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해 국회증액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고 인구소별 위기 대응을 위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을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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