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임관식이 28일 열린다. 이날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되는 임관식에는 해군 64명, 해병대 36명 등 총 100명이 임관한다. 여군은 각 18명, 23명 포함됐다.
해군에 따르면 임관자들은 지난 9월 13일 입영해 11주 동안 훈련받았고 임관식 이후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거쳐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133기 OCS 국방부장관상은 해군 이지수(28) 소위, 해병대 김미선(29) 소위가 수상한다. 김미선 소위는 해군 부사관(부241기) 전역 이후 두 번째 군번줄을 받았다.
OCS 제도는 1948년 도입됐다. OCS 출신 장교는 133기까지 2만4500여 명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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