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3313억원 상당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3313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은 2025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수주로 인해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한 LNG운반선은 36척으로 늘었다. 이는 회사가 한 해 수주한 LNG운반선 최다 기록이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36척 외에도 컨테이너선 9척, 가스운반선 2척 등을 수주하며 올해 들어 이날까지 총 49척, 94억 달러(약 12조40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88억 달러의 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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