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동구청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B/C) 점수가 기존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는 10개 노선 중 1‧2호선 급행화선, 송도선, 오시리아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도시 관문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1‧2호선(부산진역∼지게골역) 연결 지선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지난 보궐선거 당시 공약사업에도 해당돼, 향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의 관문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부산역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이동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시, 개최 예정지로서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북항 재개발지역의 교통환경 개선, 범일교차로 일대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반루프’의 필수 지원노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
부산진역~지게골역 지선은 북항 재개발 완료 등 장래 교통수요 예측, C-bay~Park선 연계성, 환승 계획, 정거장의 위치, 차량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감안한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0.754로 산정됐다.
이는 부산시가 도시의 균형발전과 미래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논의 중인 10개 노선 가운데 1호선 급행화선(0.746), 2호선 급행화선(0.752), 송도선(0.714), 오시리아선(0.710)보다 높은 점수다.
동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진역~지게골역 지선 건설의 필요성을 부산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보행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구도심 주민의 도시철도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게골역~부산진역 지선은 꼭 필요하다”며 “북항 재개발사업의 성공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지게골역~부산진역 지선이 2024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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