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5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에서 발표하는 DJSI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될 수 있다.
이번에 개인용품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오른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DJSI 개인용품 섹터에는 LG생활건강뿐 아니라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LG생활건강이 글로벌 동종업계 내 다양한 ESG 활동 영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DJSI 월드 지수와 편입과 함께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13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도 10년 연속 편입됐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올해 탄소중립 선언 등 중장기적인 ESG전략을 수립하고 영역별 아젠다를 중심으로 진정성 있게 실천하기 위한 노력들이 DJSI 세계 1위라는 쾌거를 만들어냈다"며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사회공헌 강화, 고객가치 확대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존하면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ESG 경영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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