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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공장]
방송인 김어준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어준은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즉 올해 연말까지만 마이크를 잡고 내려놓겠다는 뜻이다.
그는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 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고 전했다. 하차 사유와 관련해선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김어준 하차에는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해 TBS의 여러 프로그램이 정치 편향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어준이 뉴스공장 진행자 마이크를 내려놓으면 '뉴스공장'이 폐지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TBS는 예산 삭감에 대응해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를 내부 아나운서로 교체하는 등의 개편을 진행 중이다.
김어준은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즉 올해 연말까지만 마이크를 잡고 내려놓겠다는 뜻이다.
그는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 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고 전했다. 하차 사유와 관련해선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김어준 하차에는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해 TBS의 여러 프로그램이 정치 편향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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