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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6일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력 강화의 중요 핵심목표들을 결사완수하려는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이 실천적인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12월 15일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시험이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신문은 이날 '시련 속에서 더 강해지고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기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새로운 주체 100년 대진군길은 미증유의 국난 속에서 국가 중대사, 변혁적 과제들이 용의주도하게 수행되어온 영웅 서사시적 행로"라고 밝혔다.
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 책동과 돌발적인 악성 전염병 사태, 연이은 자연재해"를 거론하며 "올해는 공화국 역사에서 일찍이 없었던 엄혹한 시련이 겹쳐든 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에 질겁한 적대 세력들은 우리 국가의 자주적 발전을 가로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이것은 백년, 천년이 가도 실현될 수 없는 망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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