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가진 현안 사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안전이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교장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오산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이 반씩 부담해 지원하는 총 10억,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는 60억9000만원을 가지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학교시설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어 민선 8기 오산교육 추진 관련하여 특기생 지원 확대 등 장학금 개편, 오산시 행복기숙사 사업 등 그간 이룬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또 코딩교육 추진, 학교 특색과정 운영 지원, 일반고 역량 강화 등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교장단은 앞으로 시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오산시 교육이 미래를 향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교시설 개선 대응지원사업은 매년 학교의 수요를 파악하여 신청을 받고 그 시급성 및 타당성을 조사해 지원하는 교육경비 사업이다.
시설개선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시는 별도로 학교 수요를 지속 조사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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