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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그동안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경식 시장이 이용호 국회의원과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대회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왔다.
국비 지원을 받게 된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대회는 국가 대표팀들이 경쟁하는 세계 최고등급의 대회로, 내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원시는 대회와 연계해 제1회 남원 UAM·드론 국제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우수한 UAM·드론 기업들이 선보이는 개발 기체 및 기술 동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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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6회 운영, 주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 82건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또한 자치법규 규제를 전수 조사해 규제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중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된 자치법규 23건을 자체 정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서도 재인증을 달성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탑 ‘보물’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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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실상사 편운화상탑은 고승인 편운화상에 대한 공양과 추모 등의 의미가 반영된 기념적인 조형물로, 탑신 표면에 명문을 새겨 법맥과 주인공, 조성 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편운화상탑은 성주 안봉사를 창건한 편운화상이 입적 후 만들어진 것으로, 백제와 관련된 문화유산이자 연호와 간지 등에 의해 910년에 조성됐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당시 주류를 이루던 팔각당형의 사리탑과 달리, 공양과 추모를 위해 향을 피울 때 사용한 향완을 모티브로 설계·시공이 이뤄졌는 점에서, 사례가 드물 뿐더러 당시 장인의 기발한 착상과 창의성을 엿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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